블로그 이사


1. 블로그 이사만 벌써 네번째다. 네이버는 이상한 키워드를 검색해 들어오는 사람이 많아 관뒀고, 이글루스는 모바일로 글쓰기가 힘들어 그만뒀다. 세번째로 나름 야심차게 시작해본 아임웹은 여러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계속 사용하고 싶었지만, 저장용량 부족 때문에 관둘 수 밖에 없었다. 유료결제를 할 만큼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아녔고.. 
이제 막 시작한 구글블로그는 html을 잘 몰라서 결국 모바일 최적화를 시키지 못했다. 될대로 되라지의 마음으로 내버려뒀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계속 사용할거다.

2. 달마다 다른 종류의 병으로 갖은 고생을 하고 있다. 새해를 어떻게 맞이했는지 모를 정도로 아팠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코를 훌쩍대고있다. 

3. 영은씨, 고은씨를 만나며 다시 한 번 내가 얼마나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있는지를 깨달았다. 

4. TCI검사를 위해 병원을 알아봤다. 

5. girls can do anything을 각종 sns 프로필에 쓰고 있자니 자괴감이 든다. 한국 싫다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