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3























작은 아씨들을 봤다. 여성 주연 영화만 봤다하면 눈물이 쏟아져서 부끄럽다. 그냥.. 여자가 시끄럽게 떠들고 뛰어다니고 서로를 구박하고 또 돕는 장면들이 나를 울컥하게 만든다. 극장에서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이 밀려와서 그런 것도 있고.. 현실이 더 비정하다고 느껴지는 장면들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다.

마기슬 마감날이었는데 머릿 속이 새하얗고 아무런 의욕도 생기지 않아서 똥글을 꾸역꾸역 써서 올렸다. 글을 자주 접하지 않은 주에는 글이 잘 안 써진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자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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