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







적당히 떨어져있는게 좋지 귤도 사람도 (🍊) 고양이들때문에 시끄러운 일들을 먼저 처리해야해서(새 가구 받기, 책장 조립하기, 바닥 청소 등) 이사를 며칠 째 하고 있다. 미칠 것 같다 ^^ 이마트 가서 생필품도 사야하고(반드시 이마트여야 함 상품권 소진해야해서) 아직 덜 받은 가구도 마저 받아야하고 다음주까지는 쭉 바쁠 예정인데 문제는 그 전에 내 몸뚱이가 아작날 것 같아.. 

오늘 팰리웨이 받아서 유한양행 구버전 훈증기에 꽂아봤는데 잘 맞아서 다행.. 아이들이 향 맡고 스트레스 좀 덜 받았으면 좋겠네. 이제 내 제1의 고민은 아이들이 인덕션 버튼을 누르지 않게 할 수 있는 묘책을 생각해내는거다. 실리콘매트를 위에 덮어둬야하나.. 온수매트도 발바닥으로 자주 끄고 켜는 애들이라 인덕션 정도는 그냥 켤 수 있을 것 같은데. 걱정이 태산이다! 정말로! 미치겠다! 

그래도 캣휠도 샀고 정수기도 바꿨고 또 뭐샀지 캣파푸 캥거루 파우치도 더 사뒀고 질켄이랑.. 조만간 캣폴이랑 브릿지도 설치할거니까 아이들도 잘 적응할거라 믿어봐야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도 돈(이 많이 들어간 물건)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도 돈 ^_^....돈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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