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7








제안서 몇 개를 더 들여다보다가 못 참고 맥주를 마셨다. 요즘은 도수가 비교적 낮은 레몬향 맥주를 주로 마신다. 모임도 키워보려는 작정으로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갈피가 잡히질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일이 쉽지가 않다. 그래도 계속 해야겠지만. 집 앞에 백화점이 있어서 사먹는 식료품의 질이 조금 나아진 느낌이다. 교보문고가 가까운 것도 좋고. 아직까지는 강동구 생활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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