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일요일






지효님과 <힘이나세미나>를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최근의 문제의식들을 공유했고 동질감을 느꼈다. 내가 생산한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선 유명세를 이용해야하는데, 그러한 유명세를 획득하는 일 자체가 우리가 가진 문제의식과 대치된다는 점에서 이 상황 자체가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다. 대중을 위한 글, 대중을 위한 이미지는 무엇일까도 고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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